[1번지현장] '꽃길은 없었다' 김두관, 대권 재도전

2021-08-15 1

[1번지현장] '꽃길은 없었다' 김두관, 대권 재도전


내년 대선을 앞둔 대선 주자들의 공방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최근 모두까기 전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전면에 내세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이장 출신으로 군수, 행안부장관, 그리고 경남도지사에 이어 수도권 국회의원까지 모두 경험했습니다. 본인의 정치 역정에 꽃길은 없었다고 주장하시는데, 그럼 여당 내 후보와 비교했을 때 가장 강점은 무엇으로 꼽으시겠습니까?

앞서 균형 분권 국가를 위한 10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어떤 후보보다 자치 분권, 균형발전 강조하는 것 같던데 특히 지역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재명 후보가 모든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선 매표행위, 여당에선 정부에 대한 반역이라는 거친 표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 도민 100% 지원금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최근 여권 대권 주자들이 호남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여권 텃밭인 호남 민심을 잡아야 경선서 승리할 수 있다는 공식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민주당의 유일한 PK 출신 대권 주자로서 필승 전략이 있습니까?

최근 '모두까기' 별칭도 생기셨죠. 앞서 이낙연 후보는 믿을 수 없는 후보, 이재명 후보는 불안한 후보라고 비판한 바 있는데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그렇다면 김 후보는 검증에 얼마나 자신이 있습니까?

최근 '경선 불복' 논란도 거센데요. 이재명 후보 측이 이참에 경선 승복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이낙연 후보 측은 프레임 씌우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어떤가요. 승복하기로 결론이 난 건가요?

지난 4·7 재보궐 선거처럼 이번 대선도 부동산 민심은 핵심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부동산 정책이 민주당 후보들에게는 가장 고민스러운 지점인데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있습니까?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언론중재법은 '언론 재갈 물리기'라는 언론단체와 야권의 강한 반발에 직면해있습니다. 수정안이 나왔지만, 여전히 구멍이 많다는 지적인데 현재 여당 안대로 통과되야 한다고 보십니까?

마지막으로 왜 김두관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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